15일 문화예술회관서‘국악과 어우러진 캐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15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내일로 가는 우리음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관현악부터 뮤지컬, 해금독주, 민요연곡, 크리스마스 캐롤 등이 국악관현악으로 선보인다.
무대는 관현악 ‘남도아리랑’을 시작으로 국악가요 ‘상사몽, 아리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올 아이 에스크 오프 유(All I Ask of You)’, 영화 맘마미아의 ‘댄싱 퀸’이 연주된다.
또 해금 독주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가 연주되고 민요연곡 ‘아리랑, 도라지, 닐늬리야, 경복궁타령’, 관현악 ‘크리스마스 캐롤’ 등이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관현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귀에 익숙한 크리마스 캐롤 등이 전통 악기를 통해 무대에 울려퍼진다”며 “공연을 통해 한해를 마무리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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