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동·신흥동·옥암동에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용해동 자생조직원 40여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50여포기의 배추를 버무리고, 100여개 상자에 담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신흥동에서도 지난 10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화)가 주관해 부녀회원과 주민자치회, 통장상조회, 동직원, 목포신협직원, 하당지구대, 예비군 중대본부 등이 참여해 2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했다.
신흥동 새마을부녀회는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비롯해 헌옷을 수거해 수익금으로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옥암동에서도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심)가 지난 3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Y-MART 하당점(대표 한숙희)이 절임배추 120포기를 후원했고, 부녀회원들이 올해 헌옷 수거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이틀 동안 직접 김장을 담가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등 40여 세대에 전달했다.
옥암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취약계층 이웃돌봄 서비스, 반찬봉사, 경로잔치 지원, 태극기 달기 운동 등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