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흑두루미의 날’ 기념 체험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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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흑두루미의 날’ 기념 체험행사 실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2.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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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228호 의미, 2월 28일 ‘흑두루미의 날’
27·28일, 순천만자연생태관서 특별강의·체험행사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는 시조인 흑두루미가 천연기념물 228호라는 것에 의미를 두어 2월 28일을 흑두루미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 흑두루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흑두루미와 관련된 특별 강의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태체험한마당 ‘<날아라 흑두루미, 흑두루미 브로치&손수건 만들기, 숨은 흑두루미찾기>, ‘두리’를 고향으로 돌려보낸 수의사 김영대원장님의<전문가 특별강연>, 새집 분양 프로젝트<순천만 습지에 새집을 분양합니다> 등이다.

흑두루미의 날 체험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순천만습지 홈페이지(www.suncheonbay.go.kr)로 예약해야 한다.

순천만보전과 이기정과장은 “흑두루미의 날 특별체험행사는 순천시의 상징새이자 국제적 보호종인 흑두루미 보호 및 월동 서식지보전의 중요성을 순천시민과 탐방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면서

“이번 활동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 그리고 여러 생물들과 교감하는 등 생태적 감수성을 깨우는 즐거운 체험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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