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농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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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농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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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재 값 상승으로 영농의욕 상실…농가소득 증대체계 마련 시급
새끼우렁이 공급, 벼 공동육묘장 지원, 무인헬기로 공동방제 활동 강화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 나주시는 최근 쌀생산 감소와 기상 이변으로 국제 곡물가의 불안정이 높아가는 추세에 있어 각종 지원시책을 통해 농가의 영농의욕 고취와 쌀 생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13,489ha의 벼 재배면적에서 67,984톤의 쌀 생산 계획으로 있으나 요즈음 농자재 값의 상승으로 농업인의 영농추진 의욕이 상실되고 있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코자 새끼우렁이 공급, 벼 공동육묘장 지원, 광역방제기인 무인헬기 지원 등 생산비를 절감하면서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나주시의 주요 쌀 안정생산 기반구축 사업은 벼 공동육묘장 지원사업 11개소 28억원, 새끼우렁이 지원사업 6,117ha 7억원, 무인헬기 11대 11억을 지원했으며, 3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개설 94개 기종에 674대의 농기계를 보유 임대함으로서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또한 다수확 생산기반 조성과 토양 개량을 위해 유기질퇴비 25,140톤, 규산질비료 6,753톤 지원과 헤어리비치등 녹비작물 500ha를 재배 토양의 지력을 증진시키고 있으며 벼 경영안정대책비 61억원, 벼공동방제비 3억원등 총 16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예찰포 1개소, 관찰포 9개소, 재해 예방을 위한 기상 관측소 3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뭄과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 벼의 숙기별, 재배 품종 분산으로 기상 이변에 대비하는 한편 고품질의 쌀 안정생산 기반 구축사업을 통한 농가의 소득 증대와 쌀 생산 안정대책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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