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서장실, 소통하는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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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서장실, 소통하는 리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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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 서장실 활짝 개방

[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 = 경찰서 서장실을 공개해 화제인 곳이 있다. 그 주인공은 화순경찰서 채수창 서장이다.

그동안 경찰서 서장실은 부속실을 통해 드나들고, 복도에서 직접 통하는 문은 큰 행사가 있거나 경찰청장 등 상급기관 상급자가 방문할 때만 열었었다.

그러나 지난 4월 부임한 채수창 서장은 투명한 경찰행정을 열겠다며 복도쪽 서장실 큰 문을 개방했다. 복도를 오가는 모든 사람들이 서장실을 다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한것이다.

그 동안 경찰서장실은 무언가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 비밀스러운 곳이었지만, 문을 활짝 연 순가 서장의 일하는 모습을 복도에서도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무실이 되었고 경찰서를 찾은 민원인들의 고함소리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현장 사무실이 되었다.

채수창 서장은 부임하며 ‘안전화순, 튼튼경찰’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안전화순’은 지역 주민들이 아무런 걱정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다짐이다.

‘튼튼경찰’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먼저 경찰조직이 건강하고 청렴행댜 한다는 스스로의 약속인 것이다. 화순주민들이 이제 충분히 안전하다고 말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채수창 서장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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