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국부인회, ‘모범 어버이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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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한국부인회, ‘모범 어버이 시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5.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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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궁전웨딩홀에서 12명 시상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회장 최두례)는 6일 순천 궁전웨딩홀에서 제44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제27회 모범 어버이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모범 어버이는 장애가 있는 자녀를 36년 동안 헌신적으로 보살핀 김행순씨,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돌보며 5남매를 훌륭히 키운 유상심씨 등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12명을 시상했다.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장(최두례)은 “우리 지역의 참된 어버이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모범 어버이의 뜻을 본받아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헌신적인 사랑으로 모범 어버이상을 수상하게 된 분들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가 지역의 건전 가정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는 1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전가정 육성 및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소비자 교육 등 소비자 보호 사업, 로컬푸드 먹거리 개발, 요리 시연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모범 어버이 시상은 지난 1990년을 시작으로 올해 27년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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