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최근 장성군 보건소에서 다문화 가정과 어려운 가정을 위한 개최한 ‘아기용품 나눔행사’를 개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에서 최초로 개최된 열린 이번 나눔행사는 지역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활용 가능한 아기용품 및 생활용품을 기증 받아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기용 흔들침대, 장난감, 인형, 책, 의류, 신발부터 성인을 위한 주방용품, 의류, 가방, 신발 등 만여점에 이르는 다양한 물품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을 찾은 아기엄마는“아기에게 해주고 싶은게 많았는데 오늘 필요한 물품을 많이 얻을수 있어 기쁘다”며“물건을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