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 나주시와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5월 31일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시켜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남양유업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임성훈 나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만이 나주가 잘 살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기업이 일하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남양유업을 비롯한 기타 기업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상생 발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원 남양유업 공장장은 “직원들의 체력증진을 위해서 1사원1운동 전개와 함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동아리를 결성하여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지원을 약속하였고 또한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상생발전을 위해 저소득 계층의 지원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신바람 건강증진사업”은 상대적으로 바쁜 일상으로 건강증진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개인별 건강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운동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