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특화작목 집중 육성할 것”
[신안=광주타임즈]송명준 기자=신안군은 해풍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뛰어난 단호박 200t을 일본에 수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화작목 집중 육성할 것”
수출대행업체와 계약을 통해 생산된 신안 단호박은 지난 4월에 35㏊에 심어 430t을 생산, 이 중 200t이 일본에 수출한다.
해풍을 맞고 자란 신안 단호박은 비타민B와 C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과 무기염류.당질 등이 풍부해 항암효과, 노화방지, 변비 등에 좋은 웰빙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국내 소비자는 물론 일본에서도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수출 단호박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는 물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재정적 지원 등을 통한 지역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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