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사육~출하까지 한우 관리시스템 보급
상태바
함평군, 사육~출하까지 한우 관리시스템 보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9.28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체·번식 등 6개 분야 통합 구성
농업대학서 40명에 2회 교육 실시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천지한우의 고장’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한우 사육부터 출하까지 농가가 직접 관리하는 한우리시스템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우리시스템은 모든 한우 사육과정을 전산화해 농가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HACCP, 개체관리, 번식관리, 등급관리, 교배계획, 경영관리 등 6개 기능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한우 이력관리는 축협에서 맡아서 하고 있으나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농가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

분산된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을 돕고 분석자료를 활용해 소득향상을 꾀할 수 있다.

이를 확산하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29일과 다음달 6일에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업대학 한우반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활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강사진이 시스템 활용법을 강의하고 개별 실습, 묻고 답하기 등 현장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창출,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 활성화, 정보개방·공유·협력과 축산농가 맞춤형 One-Stop 서비스 제공, 농장단계 HACCP 보급을 통해 축산물 안전성 및 소비자 신뢰 확보, 한우 경영프로그램 보급을 통한 축산농가의 경영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교육으로 축산농가의 축산물 이력관리와 경영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