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전남 진도군은 의신면 사천리 운림삼별초 공원 내에 지역내 최초로 오토캠핑장을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토캠핑장은 14면의 데크 사이트와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음수대, 정자 등의 공동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체험 다양화를 위해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도 무료로 함께 운영되고 있다.

군은 오토캠핑장 개장으로 운림산방 등 의신면 사천리 일대 관광지가 새로운 가족단위의 레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군수는 “진도풍경 오토캠핑장은 첨찰산과 운림산방, 쌍계사와 함께 언제라도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풍경오토캠핑장 이용 문의는 진도군 운림삼별초공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