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서 즐기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내일 막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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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서 즐기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내일 막올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0.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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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성악가 신영옥·폴포츠 등 공연…가든뮤직 시발점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가든뮤직의 시작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의 공연으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15일 막을 올린다.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15일부터 22일까지 세계적인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가운데 테마가 있는 공연으로 열린다.

특히 개막공연인 15일 신영옥 콘서트는 60여 명의 코리아쿱 오케스트라와 함께 제22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순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6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첼리스트 송영훈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노 협주곡과 변주곡을 오케스트라와 멋진 하모니로 선보일 예정이다.

벌써부터 관심이 뜨거운 영국의 성악가이자 가수인 폴포츠가 국내 성악가 등과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는 18일 열린다.

교향악축제의 마지막 공연은 이탈리아 아퀼라시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와 연합합창단의 한국환상곡 등 협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의 특색을 살린 테마음악회는 달빛, 물빛, 숲, 금빛을 주제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공연, 멋과 운치가 흐르는 국악과 화려한 양악을 접목한 뚜띠모던팝스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수준급 오케스트라 실력을 자랑하는 추계예술대학교 관현악단 등 대학교 연주단 공연과 체험뮤지컬 공연 ‘헬로모차르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시 관계자는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실내에서 하는 클래식 공연과는 다른 가든뮤직이라는 새로운 정원문화를 만들어내고, 무엇보다 품격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시킬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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