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이야기·동영상 공모…특색있고 역사문화 얽힌 음식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고흥군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이야기가 있는 고흥의 음식 -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흥의 특색있는 음식발굴과 고흥군만의 역사문화를 가진 음식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고흥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내용은 ▲관광객을 고흥으로 유인할 고흥음식에 얽힌 매력적인 이야기 ▲고흥의 대표음식·향토음식·숨은맛집·음식장인·퓨전음식 등의 유래와 일화·특징 등 흥미로운 내용 ▲고흥의 음식을 활용한 문화콘텐츠화 프로그램 제안 등으로 장르에 제한 없이 이야기나 동영상 형식으로 공모한다.
이야기는 수필·단편소설·포토에세이·만화 등 자유형식으로 A4용지 3장 내외 분량(음식사진 첨부)으로 제출하고, 동영상은 UCC·다큐·애니메이션·드라마·광고 등 자유 형식(3분 이내)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고흥의 음식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작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품에 대한 심사는 오는 12월 중순경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심사하고, 대상 3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을 각 시상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공모작품 심사결과를 고흥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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