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은 상황인지 및 신체적 운동능력이 저하돼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특히 심야시간이나 새벽길 도로상에서 무단횡단 중 교통사망사고의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눈에 잘 띄는 밝은 색상계통의 옷을 입게 하고, 보행자 교통안전 교육 및 이륜차, 경운기 등을 운행하는 노인들에게 안전한 운행을 위한 교통법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농촌지역의 경우 도로횡단이 빈번한 위치를 선정해 스쿨존과 유사하게 속도제한 구역이나 안전표시 등 운전자들이 주위를 기울여 운전할 수 있도록 교통시설물에 대한 보완 및 범정부적인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지속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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