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신년사]이용부 보성군수, 소득 보장되는 농어촌 조성
상태바
[2017년 신년사]이용부 보성군수, 소득 보장되는 농어촌 조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1.04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부 군수 “‘군민이 군수다’ 원칙 아래 군정 펼칠 것”
생명농업 지원·특화품목 개발·해양자원 관광화 추진

[보성=광주타임즈]최원영 기자=이용부 전남 보성군수는 4일 “올 한 해 소득이 보장되는 농어촌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에도 군민과 아름다운 동행으로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먼저 최우선으로 ‘소득이 보장되는 활력 넘치는 농어촌 만들기’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벼 육묘용 상토 전액지원, 맞춤형 농기계와 소형 저온저장고 보급 확대, 벼 경영안정자금 군비 32억원 지급 등으로 생명농업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미미보(味美寶) 사용, 꾸지뽕·포포나무·두릅·레드향 등 특화품목 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하며, 보성녹차의 세계화를 추진한다.

벌교꼬막 자원회복을 위한 꼬막종묘배양장 운영과 연안바다목장 사업, 벌교갯벌 해양테마공원 조성 등 관광과 연계한 해양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부자 어촌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둘째,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노인복지시설 지원시니어클럽 활성화·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노인돌봄서비스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셋째, ‘문화와 예술, 관광이 꽃피는 보성’을 위해 다양한콘텐츠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봇재, 문화예술회관, 상유십이공원, 방진관을 활용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활기찬농촌프로젝트, 한국차문화공원 힐링공간, 회천영천 차산업활성화 정비 등 차문화 복합단지 조성으로 봇재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특화지역을 조성한다.

열선루 중건, 해수녹차센터, 태백산맥테마파크, 여자만해양테마파크, 예당습지생태공원, 장도 가고 싶은 섬가꾸기, 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항만, 국민체육센터 등 역사와 문화, 해양, 스포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넷째, 청소년이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보성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인다.

보성군장학재단 기금 150억원 조성, 명문 심화교육, 무상급식, 모범학생 해외체험학습 지원 등 지역교육기반 강화를 통해 미래를 이끌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다섯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한다.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주차환경개선 및 작은영화관 조성, 벌교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전통시장을 관광과 연계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렌터카 사업 지속추진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추며, 푸드트럭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그 외에도 아름답고 쾌적한 ‘클린보성’을 조성하고 ‘소통하는 위민행정으로 군정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군민여러분이 군수입니다’라는 흔들리지 않는 원칙 아래 군민의 삶과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