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습지의 날’ 기념 정책 세미나 곡성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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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습지의 날’ 기념 정책 세미나 곡성서 열린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2.0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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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틀간 열려…습지 보전·관리 정책 방향 논의
[곡성=광주타임즈]홍경백 기자=곡성군은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2일부터 3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과 섬진강침실습지 일원에서 환경부·국립습지센터 주관으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람사르협약에서 정한 ‘습지보전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국의 습지분야 전문가와 민간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자연재해 저감에 기여하는 습지를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는 정책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하게 된다.

세부내용으로는 곡성 섬진강 침실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방안, 습지보전 정책의 미래방향, 하천습지의 생태치수 기능평가와 관리방향, 습지관리와 현명한 이용을 위한 민관의 역할 등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일에는 지난해 11월 환경부에서 22번째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섬진강침실습지’ 일대에서 습지 탐방과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생태계 보호는 물론 자연재해 예방 등 습지의 주 기능을 인식하는 값진 세미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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