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캠핑문화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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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캠핑문화 활성화 나선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2.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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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활성화 사업’ 선정
소록도·우주체험 연계 차별화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전남 고흥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7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야영장 활성화 사업은 야영 캠핑문화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2개 자자체가 선정됐으며, 고흥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총 1억 원을 투자해 야영장 활성화에 나선다.

고흥군은 미개방시설 투어, 하늘체험, 캠핑페스티벌로 신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미개방시설 투어는 평소 개방되지 않는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사택, 나로호 발사현장 견학과 각종 우주체험시설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친구·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날리기 체험, 별자리 관측 체험 등 관내 야영장 부지를 활용한 하늘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캠핑객을 대상으로 음악과 먹거리를 가미한 페스티벌을 개최해 단순 1박 2일 야영에 그쳤던 야영문화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고흥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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