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환 나주시 천미향피부관리실 원장] 승모근 관리로 어깨 통증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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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환 나주시 천미향피부관리실 원장] 승모근 관리로 어깨 통증 줄이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3.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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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광주타임즈]창안으로 비춰지는 햇살이 제법 따가운걸 보니 이젠 정말 봄인가 보다.

봄 볕에 타면 님도 못알아 본다는 말이 있듯 피부관리의 기본인 자외선 차단제도 더 꼼꼼하게 챙겨야 할 시기가 됐다
.
또한 이 시기 부터는 피부관리 만큼이나 몸매관리에도 관심이 많아지는데 특히 최근에는 아름다운 어깨 라인을 위해 승모근 관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후에도 울퉁불퉁한 몸매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적지 않다. 살만 빠지고 근육은 빠지지 않아 승모근이나 종아리 근육이 오히려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다.

전문가들은 승모근과 종아리 알은 다이어트나 운동으로는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부위로 제대로 된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우선 목과 등의 위쪽 절반을 덮고 있는 목근육인 승모근은 여성의 어깨를 높이 솟게 만들어 등을 넓어 보이게 만들거나 목을 짧아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승모근은 잦은 스트레칭을 통해 자주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고, 이를 방치하면 승모근이 점점 수축되면서 심한 어깨 통증을 유발하거나 거북목 등으로 목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어깨가 뻐근한 것은 병이 아니라고 경시할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뻐근한 어깨는 자세를 나쁘게 할 뿐만 아니라 두통을 가져오고 머리의 활동을 둔화시키며 표정을 흐리게 한다.

뻐근한 어깨를 그대로 놓아두지 말고 다음과 같이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여 어깨통증도, 승모근도 줄여 보자.

1. 앉거나 서서 등을 꼿꼿하게 한다. 양팔을 구부리고 팔꿈치를 옆몸에 붙인다. 주먹을 쥐어 뒤로 젖히면서 어깨에 댄다.

2. 천천히 숨을 들이 마시면서 팔꿈치와 주먹을(1)처럼 붙여 둔 채 뒤로 힘껏 잡아당긴다.

3. 이렇게 하면 두 견갑골이 들에서 맞닿아 어깨와 등의 근욱이 잡아 늘여진다.

4. 숨을 가득 들이마셔 멈추고 될 수 있을 때 까지 있는다.

5. 더 참을 수 없을 때 힘을 탁 빼고 조용히 숨을 토하면서 두 팔을 원상태로 되돌인다.

6. 2~3호흡의 사이를 두면서 3회 가량 반복한다. 두 팔꿈치를 몸에 꽉 붙이고 하는 것이 요령이다. 하루 1~2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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