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사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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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사전 회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8.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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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대비 실제훈련’준비에 만전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7년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실제훈련’ 사전 준비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효율적인 훈련 준비를 위해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소방서와 광양경찰서, 제7391부대 4대대 등 유관기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2017 을지연습’ 기간 중 오는 8월 22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실시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발생 가상 상황에 대비해 훈련계획과 준비사항 보고, 조치사항 등을 토의했다.

또한, 시설이용자 대피와 화재진압훈련, 응급처치 교육, 인력 장비 등 준비사항 점검과 세부훈련 진행방향 등 훈련 전반에 대해 각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사전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실제훈련’은 후방에 침투한 적의 특작부대가 다수가 이용하는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 폭발물 테러를 감행해 건물 일부가 파괴되고 대형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가상훈련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조춘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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