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난임부부 시술비 내달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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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난임부부 시술비 내달까지 접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8.1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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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적용으로 사업종료 예정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 보건소는 오는 10월부터 난임 시술비가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이 9월말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6년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을 시작으로 추진된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2016년 9월부터 난임 시술지원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저소득층의 난임 시술 지원금과 지원횟수도 확대돼 왔었다.

그동안 시는 혼인 부부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체외수정(신선배아 1회 또는 동결배아 3회) 시술비용을 최대 300만 원까지 난임부부 시술비를 추가로 지원해 왔으며, 7월 말 214명 난임부부에게 총 2억8천7백여만 원을 지원해 왔다.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은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44세 이하면 된다.

지원을 원하는 희망자는 올해 9월 말까지 정부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난임시술 의사에게 발급 받은 진단서와 구비서류를 부인 주민등록주소지 보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정옥 출산지원팀장은 “앞으로도 난임 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출산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출산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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