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천여㏊, 전체 생산량 22% 규모…소득 1,325억원 예상
진도군 고군면 회동 위판장에서 위판된 이번 햇김은 곱창김(잇바디돌김)으로 23-24℃에서 잘 자라는 조생종이며, 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진도산 곱창 김은 게르마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맛과 향이 독특하고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일반 김과 달리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김 양식 면적이 15,327ha로 전국에서 제일 많고 총 생산량도 22%를 차지하고 있는 진도 김은 현재 204어가가 10만 1,533톤을 생산했다.
김 위판고는 ▲528억원(2015년) ▲918억원(2016년) ▲1,233억원(2017년)이며, 올해는 1,325억원으로 예상되어 군민소득 1조원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진도 김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의 생산양을 차지하고 있다”며 “2018년산 김 품질 향상을 위해 무면허 불법양식시설과 어업권 정비 작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