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구축 위해 일반자료실·아동자료실 임시 휴실
[여수=광주타임즈]=여수시가 환경도서관에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도서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료실을 임시 휴실한다.
시는 환경도서관 장서 9만 8천권에 대한 R FID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는 일반자료실, 23일부터 29일까지는 아동자료실이 차례로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휴실 기간 중에는 도서 반납만 가능하며 학습실과 강의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RFID는 무선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를 활용한 도서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 바코드 인식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한 도서 대출·반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자동반납기·자가 대출 반납기·도서 예약기 등의 설치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도 높아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RFID를 통한 도서 관리의 자동화를 통해 보다 똑똑해진 자료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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