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구례군은 오는 7일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홍보관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 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및 유해 생물 요소 등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은 농업인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 2년마다 2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희망 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친환경농업 확대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확대를 위해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의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