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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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모니터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1.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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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소공원 등 도심공원 65개소 CCTV·안심벨 등 시설물 점검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최근 2주간에 걸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5명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모니터링에서는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근린공원 등 도심공원 65개소에 있는 설치된 CCTV, 안심벨, 놀이시설 등 시설물, 화장실, 쓰레기, 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8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공원 내·외의 관리와 사용실태, 안전과 편의성 등에 대해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사용실태와 안전, 편의성 등이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와 개선할 사항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모니터링 했다.

모니터링 결과 음수대와 놀이시설, 놀이기구 안내판, 공원 표지판, 화장실 세면대 등 곳곳에 훼손된 시설물 등을 발견했다.

또 화장실 내부 위생상태와 방치된 쓰레기 등에 대해서는 바로 조치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 모니터링 결과와 함께 정비를 요청했다.

시는 시민참여단이 공원, 버스정류장,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건축 현장까지도 꾸준히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선점을 찾아나가고 활동 범위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시민참여단 모니터링이 현장을 점검하는데 그치지 않고, 모니터링 내용과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며,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인식개선 활동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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