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억 원 투입…음폐수 처리효율 향상·악취발생 해소
이번 사업은 총 26억 원을 투입해 고농도 침출수 악취로 발생하는 환경악화와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3상 데칸타, 원심분리기, 수중믹서기 등 시설을 개선했으며, 탈취설비 1대를 추가로 설치해 악취저감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고농도 음폐수에서 유분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침출수처리시설의 처리효율을 높이고, 악취저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탈수기 신설과 공정개선, 용량증설 등으로 침출수처리시설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내년에 추진할 음식물자원화시설에 악취저감미생물과 발효촉진제 구입비 1억여 원을 확보해 퇴비화 과정의 발효조건을 개선함으로써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고 악취발생 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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