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광주전남 지역본부 창립과정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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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광주전남 지역본부 창립과정을 보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7.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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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광주타임즈]민화협 중앙집행 위원장·시인 나 일 환=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광주전남 지역 본부가 지난 7월1일 창립을 선언했다. 김대중 컨벤션 쎈타 컨벤션 홀에서 광주전남 오피니어리더 1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비가 많이 오는 일기에도 불과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창립대회에 참석하기위해 심각한 주차난을 겪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무엇을 말하는가? 남북의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을 원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겨레 한민족의 염원은 바로 분단된 한반도가 아닌 하나의 한반도다.

호남은 이순신 장군의 어록처럼 ‘약무호남 시무국가’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지역이다. 남북이 하나 되는 과정에서 민간부분의 남북교류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1998년 9월 3일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 협의체로 출발하여 우리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00여개의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대양주등 10여개의 해외 협의회가 결성되어 활동 하고 있다.

민화협은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민족의 화합과 협력 평화실현을 통해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남북화해와 협력, 국민통합,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민관협력의 소통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민화협의 중앙 조직구성은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하여 상임의장 7인, 공동의장에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 외 33인, 감사에 박영준 공인회계사 외1인, 집행위원회장에는 김한정 국회의원 외 4인이 그리고 정책위원회, 여성위원회, 청년미래위원회, 문화예술위원회, 통일교육위원회, 소통위원회, 노동위원회, 의료보건위원회, 체육교류위원회, 회원사업위원회, 대변인, 부대변인을 두고 있다. 민화협의 회원단체로는 경제분야에 농협중앙회등 6개 단체 교육학술, 언론분야로는 남북물류포럼 외 19개 단체, 노동/농민분야로는 산림조합중앙회의3개 단체, 문화/예술/체육 분야로는 겨레하나되기 운동 연합 외 20개 단체,법조/보건의료 분야로는 대한간호협회 외 2개 단체, 시민사회분야로는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 외 42개 단체, 여성분야로는 (사)녹색어머니 중앙회 외16개 단체, 종교/정당 분야로는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외 14개 단체, 직능분야로는 대한숙박업 중앙회 외 11개 단체, 청년/청소년 분야로는 (사)남북청소년 중앙연맹 외 11개 단체, 통일운동 분야로는 경실련 통일협회 외 24개 단체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해외 협의회로는 미국지역 LA협의회 외 5개 본부, 중국지역에 중국협의회 외 2개 본부, 호주지역에 대양주 협의회 1개 본부등 10개의 민족화해협력 해외협의회가 구성되어 있다. 이에 반하여 지방적인 차원에서 교류/협력 창구가 부재한 상황에서 지방적인 것이 세계적이다 라는 추세에 맞춰 중앙본부 차원에서 지역협의회 구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18년 5월 중앙본부 대의원회의에서 협의, 중앙 집행위원회의 집행위원회 수차례 회의를 거쳐 민족화해협력 광주전남지역본부 발족을 갖기로 함에 따라 나일환 중앙집행위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나일환 중앙 집행 위원장을 중심으로 45명이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 2018년 5월 17~18, 5월 23, 24일 양일간 2회에 걸쳐 워크샵을 갖고 동년 5월30일 이후 20차례 준비위원 회의를 통해 오늘 창립에 이른 것이다. 아울러 민족화해협력범 국민협의회 광주 전남 지역 본부의 발전과 남북 교류협력의 창구역할을 해줄 운영진들을 간략하게 소개 올리면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광주전남 상임 본부장에 나일환, 공동대표 윤택림, 박홍, 유경하. 임지선, 이광일. 상임 고문에 송희성외 1인, 고문단17인, 상임자문위원장에 안종기, 자문단에 노영대 외 20인, 감사윤리위원회에 양강열 외 6인, 상임집행위원장에 정상규를 선임하고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정책위원회등 11개 위원회를 두고 소임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6·15 남북공동선언 및 10·4 남북공동선언을 존중하고 국내외적인 한반도의 환경변화에 맞춰 남북의 통일방안, 경제협력교류 남과북의 인적/물적자원의 자유로운 왕래와 교류가 할발하게 이루어질 것에 대비하여 능동적이고 자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무능력 배양 및 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가 양성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대비로 남북교류 전문인 양성을 위한 (가칭)민족 교류협력 교육원 및 민간 교류 및 상거래에 따른 기준정립 및 체계를 갖추기 위한 준거 틀을 명확히 정립하여 상호 불신 방지 및 건전한 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남북간 평화협력 및 화해에 기여하고 나아가서 통일기반 조성에 기어코자 남북경제교류협력 추진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민화협 굉주전남 지역 본부는 이념, 지역, 학연, 종교, 계층 등 우리 사회의 차별과 갈등 요소를 배제한 열린 마음으로 남북 화해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교류활성화에 기여해줄 수 있는 능력과 인성을 지닌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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