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마을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
이날 행사에는 목포노회장 이충열 장로, 농어촌부장 윤종수 목사 등 교회 관계자와 무안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촌지원과장 등 군 관계자 및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상담소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귀농 귀촌 상담소는 “마을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과 함께 귀농귀촌인의 정착 문제들을 해결하고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초보 귀농인과 지역민과의 갈등 중재, 마을 내 경작 가능한 농지 소개, 마을 내 빈집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동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물질적 여건 마련은 물론 도농간의 문화적 갈등해소와 지역정서 함양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돌아오는 농촌, 균형적인 도농복합도시로 도약하는 데 교회가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과 연계를 통해 귀농귀촌 상담소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마을과 교회가 함께 살아갈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