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품 지원단은 봉사 의지가 있는 담양 관내 어머니들이 멘토가 되어 종합적 돌봄 등이 필요한 학생들(멘티)에게 어머니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멘토, 멘티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멘티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의 장을 열어주기 위함으로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공감·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강정심 어머니는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한 담양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고 담양 맘-품 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되었는데 우리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영화 관람을 멘티 학생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마련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Wee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학생 및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지원 활동을 통해‘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명품담양교육’을 실현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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