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서 올게심니 체험하세요
상태바
농업박물관서 올게심니 체험하세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9.02 2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첫 수확한 벼로 조상께 예 올리는 체험…선착순 200명
[전남=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전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농업박물관 쌀문화관 일원에서 ‘올게심니(풋바심)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올게심니 체험’ 행사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화(061-462-2752)나 전남농업박물관 누리집(http://www.jam.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올게심니는 ‘한 해 첫 수확한 벼(올 게)를 찧은 쌀로 밥을 지어 가장 먼저 조상에게 마음의 예(심례)를 올린다’ 는 뜻을 담고 있다.

행사는 ▲의례마당인 조상단지 갈기, 천신의례, 올벼이삭(신체) 걸기 ▲ 체험마당인 올벼 타작, 찌기, 말리기, 찧기, 인절미 떡메치기 ▲나눔마당인 올벼 밥, 인절미, 올벼 쌀(찐쌀) 음복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쌀엿강정 만들기와 다식 만들기 체험 등도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이종주 관장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한 해 첫 추수 감사 수확 의례인 올게심니를 재현해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