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화의 유혹’ 작품 전시
[무안=광주타임즈]] 박준범 기자=무안군은 현재 국내외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19명의 중견작가를 초대해 ‘정물화의 유혹’展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개최되는 첫 번째 기획전으로 지난 2019년 9월 28 일부터 12월 18일까지 무안군오승 우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되 며, 개막식은 4일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정물화의 유혹’展은 정물을 소재로 다룬 회화, 입체작품과 사진, LED, 영상 등 미디어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람객이 쉽게 감상할 수있도록 6개의 소주제로 나뉘어 전시 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 시대의 한국 작가들이 일상에서 가까이 접하게 되는 사물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대상에 몰입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표현하고 있는지를 살펴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 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의 사물들은 고대부터 그려져 왔으며, 17세기에 하나의 장르로서 확고하게 자리를 차지하게 된 정물화의 오랜 역사를 생각해볼 때, ‘정물화의 유혹’전은 일상 속에 편재해 있는 사물들이 지니고 있는 사회・문화적 의미를 재고해 보면서, 작가 개인의 미적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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