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노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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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출범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0.0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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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일 지자체 선정…노인 통합돌봄 ‘동고동락’ 추진
[순천=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순천시는 7일 16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을 갖고 순천형 노인 통합돌봄 ‘同苦同樂(동고동락)’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출범식에는 보건의료·주거·복지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600 명이 참석해 민·관협력을 다지고 선도사업의 성공을 응원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2026년경전 인구의 20%이상이 노인으로 구성되는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병원등 대규모 시설 이 아닌 평소 살던 곳에서 살아갈 수있도록 주거·보건의료·돌봄·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 사회 서비스를 각자의 욕구에 맞게 통합적으로 제공 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올해 순천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순천형 통합돌봄 모델’ 발굴을 위해 2년 동안 예산 42억을 투입해 추진한다.

출범식과 함께 추진되는 ‘同苦同 樂(동고동락)’사업은 순천시 거주 노 인 41700여명 중 주거환경등 생활 여건 불안정으로 요양병원에 장기입 원하고 있는 대상자 중 퇴원이 필요 하거나 장기요양 등급외 대상자, 다종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110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대상자들의 거주 편의 확보를 위해 맞춤형 집수리, 보건의료 사업, 식사 지원, 이동 서비스 지원, 돌봄코디네이터 양성을 통한 이웃사촌 돌봄 사업 등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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