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사랑상품권’ 발행, 지역상권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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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사랑상품권’ 발행, 지역상권 살린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0.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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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념 연말까지 5% 할인판매
현재 450개소 가맹점 지정, 신청 계속 받아

[고흥=광주타임즈] 김두성 기자=고흥군은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고 흥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지난 23 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흥사랑상품권’은 고흥군에서 발행해, 고흥군 내에서만 유통이 가능한 지역화폐로서 5000원권, 10000 원권 2종류로, 총 25억 원 규모로 발행했다. 이와 관련해 고흥군은 판매량 제고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31까지 5% 할인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에서 현금 으로 개인당 월 33만 원, 연간 4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발행기념 특별할인기간 5%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상품권 구매 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대리 구매는 할 수 없다.

고흥군은 지난 6월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작해 현재 450여개소를 가맹 점으로 지정했으며 가맹점은 고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살 수 있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전액 환전 받을 수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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