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향우회 등에 이어 5번째 귀향귀촌 상생 업무협약 체결
민선 7기 출발과 함께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 부산, 광주, 순천향우회와 더불어 5번째 고흥사랑 협약식을 정준희 향우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그동안 귀향귀촌을 위한 상생협약, 대도시 찾아가는 상담창구 운영, 농촌문화 팸투어, SNS 홍보 등으로 지난 9월말까지 519명이 부모의 숨결이 있고 어릴 적 추억이 있는 고향으로 귀향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 군수는 “제45회 군민의 날과 제1회 유자석류축제를 맞아 고향을 방문해 주신 인천향우회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향을 자주 방문해 주시고 지역 농수특산품도 많이 애용해 주시고, 제2의 인생은 고향에서 함께 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희 인천향우회장은 “군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비록 몸은 타향에서 살지만 항상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귀향의 날을 꿈꾸고 있다”며 “앞으로 적은 힘이나마 고향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고향발전을 위해서 항상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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