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무정농협 조정숙 전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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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무정농협 조정숙 전무 탄생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1.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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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 지역농협에서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아 처음으로 여성이 전무자리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자년 새해 1일자로 농협 전무로 승진 임용된 무정농협 조정숙 전무(55.사진)다.

고서농협에서 8년간 근무하다가 지난해 7월1일자 무정농협으로 자리를 옮긴 조 전무는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업무추진으로 금융과 조직관리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또한 조합원과의 친화력을 발휘해 농협사업 추진에 앞장서 일해오고 있다

특히 조 전무는 고서농협에서 상무로 근무할 당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드는데 앞장서 일등공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때 당시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발휘해 고서농협 조합원들이 그 공로를 인정해주고 있다.

담양 수북출신으로 지난 1984년도에 광주여상을 졸업하고 동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5년 수북농협에서 농협인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수북농협, 담양농협 상무, 고서농협 상무, 무정농협 상무 등을 역임했다.

조정숙 전무는 “지역여건이 열악한 무정농협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자기 자본 증대로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과 더불어 대출금 확대를 통한 신용사업 안정화를 토대로 방울토마토, 딸기, 메론 등 시설원예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신규 판로 확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규 사업 발굴로 더욱 더 성장하는 무정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남편 정종술(57)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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