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는 지난 2019년 1월 지하철 송정공원역과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 운영 중에 있다. 기기 1대당 200여권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6개월에 한 번씩 도서교체가 이루어진다.
스마트도서관의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일상 속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게 됐다. 2019년 10월을 기준으로 광산구 스마트도서관 2개소에서는 총 2067권의 대출이 이루어졌다.
스마트도서관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추가설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U-도서관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3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거나 도서관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지역에 4개관을 설치해 총 6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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