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지가결정·공시
[고흥=광주타임즈]김두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토지특성 조사를 위해 지가 조사반을 편성해 조사대상 토지 35만여 필지를 오는 2월 10일까지 지적공부 및 각종 인허가 자료를 수집·검토하고 토지이용 상황, 도로조건 등 주요 토지특성을 반영한 현장조사를 완료해 3월 중순까지 지가 산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사된 개별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4117필지 표준지 토지특성과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 등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5월 29일에 결정·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개별 토지특성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해 지가 산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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