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US오픈 女단식 톱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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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US오픈 女단식 톱시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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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단식은 조코비치·나달·머레이 順
[스포츠=광주타임즈]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2·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여자 단식 톱시드를 배정받았다.

US오픈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 단식 시드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윌리엄스는 톱시드를 받았다.

윌리엄스가 US오픈에서 톱시드를 받은 것은 2002년에 이어 개인통산 두 번째다. 2002년 당시 윌리엄스는 우승을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US오픈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결승전에서 빅토리아 아자렌카(24·벨라루스)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2위 아자렌카는 이번에는 2번 시드로 대회에 나선다.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6·러시아)와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24·폴란드), 사라 에라니(26·이탈리아)가 각각 3~5번 시드에 배치됐다.

\'중국 특급\' 리나(31)는 6번 시드를 받았다.

남자 단식에서는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6·세르비아·세계랭킹 1위)가 톱시드로 출격한다.

이번 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에서 2위로 뛰어오른 라파엘 나달(27·스페인)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맛 본 \'영국의 희망\' 앤디 머레이(26)가 각각 2, 3번 시드에 배정됐다.

2002년 10월 말 8위를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하게 된 \'황제\' 로저 페더러(32·스위스·세계랭킹 7위)는 7번 시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13번 시드를 받았던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순번의 시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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