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바둑꾼에 대한 복수, '신의 한 수' 호화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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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바둑꾼에 대한 복수, '신의 한 수' 호화캐스팅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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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광주타임즈] 영화배우 정우성(40) 안성기(61) 이범수(43) 김인권(35) 이시영(31) 안길강(47) 최진혁(28)이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에 캐스팅됐다.

사기 바둑꾼들에게 모든 것을 잃은 남자의 복수를 그린 액션 누아르 영화다.

정우성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자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는 전직 바둑선수 ‘태석’을 맡아 바둑실력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장님임에도 불구하고 한 수, 한 수 신중한 손길로 바둑을 두는 ‘주님’은 안성기, 재치 있게 바둑판에서 한 판 놀 줄 아는 ‘꽁수’는 김인권, 사기 바둑꾼으로 살았던 과거를 숨긴 채 목수로 살아가는 바둑 고수 ‘허 목수’는 안길강이 맡아 태석을 돕는다.

이범수는 ‘태석’이 복수하려는 사기 바둑꾼 ‘살수’로 살기 어린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살수’의 편에 선 미모의 전직 기사 출신 ‘배꼽’은 이시영이 연기한다. 액션과 바둑에 그 어떤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실력자 ‘선수’는 최진혁이 맡아 살수의 오른팔이 될 예정이다.

이달 말 크랭크인, 내년 상반기 개봉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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