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경현 14일 공식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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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신경현 14일 공식 은퇴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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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주타임즈] 한화 이글스의 \'안방마님\' 신경현(38)이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은퇴식을 열고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난다.

군산중~군산상고~동국대를 거쳐1998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신경현은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14년간 한화의 안방을 지키며 976경기 출장에 595안타 타율 0.252의 기록을 남겼다.

한화는 은퇴식 공식행사 전 입장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구단 티셔츠를 증정한다. 오후 4시부터는 장외무대에서 신경현의 은퇴기념 특별 팬 사인회를 20분간 한 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공식행사를 실시한다.

공식행사는 전광판을 통해 신경현의 은퇴 기념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VIP들의 축하 꽃다발 전달, 구단에서 준비한 감사패 및 기념품 증정과 함께 신경현의 팬 카페 및 서포터즈에서 마련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신경현의 은퇴식 소감 발표와 카퍼레이드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시구는 신경현의 장남인 신지후(13) 군이 나서며 부인 임수진씨는 시타자를 맡는다. 신경현은 아들의 공을 직접 받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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