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 연수 실시
이번 연수는 최근 심리적 위기로 인하여 청소년들의 자살율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학생들의 자살을 사전에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여 행복한 학령기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학교 현장의 전문상담인력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자살예방프로그램인 “보고ㆍ듣고ㆍ말하기”는 자살의 위험성을 예고하는 언어ㆍ행동ㆍ상황적 신호를 보고, 실제 자살생각을 묻거나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고, 안전 점검목록을 확인한 뒤 전문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수에 참가한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들은 “자살 위기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 내용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오 교육장은 “적절하고 적극적인 위기개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은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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