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119구조대장 백종희]가을철 화재예방은 가스 · 전기시설 안전확인 정비점검 생활화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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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119구조대장 백종희]가을철 화재예방은 가스 · 전기시설 안전확인 정비점검 생활화 해야 ....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0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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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에서는 지난 600여회 출동하여 164건의 화재가 발생 했는데, 먼저 원인별 살펴보면 부주의 71건(43%), 전기 42건(26%), 기계 13건(8%), 기타 35건(21%), 장소별 주거 38건(23%), 산업시설 33건(20%), 창고 18건(11%), 차량선박 20건(12%), 생활서비스 16건(10%), 임야 22건(13%)이 발생하여 인명피해 3명 사망, 재산피해 10억5천여만원이 발생하였다. 화재현장으로 신속한 출동과 초동진압 하여 재산피해 25억여원을 감소시켰다. 119구조대는 화재, 교통사고 등 재난현장에 800여회 출동하여 인명구조 107명을 구조하였으며,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80건, 인명검색 33건, 안전조치 370건, 기타 39건을 신속하게 조치하였다. 119구급대는 화재, 교통사고 등 재난현장에 3,865회 출동하여 4,100명 응급처치하여 신속하게 병원에 이송하였다.

오늘날은 고도의 산업발달과 도시화로 인하여 전기?가스 및 위험물질의 사용증가 등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대형사고 위험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화재와 사고들은 사람의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심 속에서 비롯되어 대형화재 및 사고될 우려가 있다.

우리 소방력이 미치지 못한 주거 38건(23%), 차량선박 20건(12%), 임야 22건(13%) 등에서 화재발생 빈도가 점점 증가 추세로 보여지고 있으며, 귀중한 생명, 자동차 부품 창고화재 등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환경 여건을 감안할 때 주택화재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전기배선과 콘센트는 고정을 잘 시키며 1개의 콘센트에 3~4개 이상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않고, 전기누전, 전기기구 과열·과부하를 막는다. 전기배선, 전자제품은 한국공업규격 제품(K.S)을 꼭 사용하고 노후 · 불량 · 비닐전선 교체, 과전류 차단기 및 스위치는 작동상태가 정상인가 확인을 한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코드는 항상 뽑는다는 습관을 갖는다.

특히 5년 이상 사용한 전기제품은 평상시 일상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한다.

가스배관 연결부분과 연소기(가스버너), 중간밸브 부분 등 가스가 누설 되는가 비누거품으로 점검하며, 가스버너를 사용할 때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맛있는 요리를 다하신 후에 소화 콕크밸브와 중간밸브를 꼭 잠근다.

가스용기나 가스보일러 설치 장소에는 통풍이 양호하고 매일 점검한다. 외출 전?후 주택안에 가스가 누설하여 체류할 수 있기 때문에 10여 분간 이상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시킨 후 가스레인지를 사용한다.

LP가스 용기는 옥외에 보관창고를 만들고 저장온도 40도이하고 유지하여 저장한다.

등유·경유 등 위험물을 취급할 때 유류탱크는 불연재료 및 내화구조로 된 건물이나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보일러탱크주위를 매일 청소를 실시하며 화기주변에 탈 수 있는 물질을 제거한다.

이동식 석유난로나 차량에 연료주입 할 때 점화스위치나 시동을 확실히 끄고 연료를 주입한다.

외출할 때에는 가스차단, TV?밥솥 전원스위치 차단 등 안전점검을 하고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이상이 없는 가 확인점검을 생활화 한다.

어린이만 두고 외출을 할 때는 라이터·양초 및 성냥 등은 어린이가 손댈 수 없는 곳에 보관하고 라면이나 커피를 끓여 먹지 못하도록 가스렌지의 안전밸브를 잠그며 다시 한번 화재예방 주의를 환기시키고 즐거운 기분으로 외출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습관화하며 더욱 생활화 했으며 한다.

각 가정·차량·업소 및 점포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여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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