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학산파출소 3팀장 김도연] 인터넷 뉴스 '선정적 광고' 더 이상 방치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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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학산파출소 3팀장 김도연] 인터넷 뉴스 '선정적 광고' 더 이상 방치 안 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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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요즈음 활자로 인쇄된 신문들은 찾는 독자들은 많지않다. 대부분의 정보나 뉴스는 실시간 검색을 할 수 있고,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테넷을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이런 세태를 이용해 악덕업주(?)의 인터넷상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 바로 인터넷상 묻지마 ‘선정성 광고’이다. 인터넷에서 성인물을 접할 수 있는 경로는 세 가지 정도다.

첫째, 성인 인증을 받고 접하는 방법. 둘째, 청소년의 경우 비합법적인 경로를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또 하나의경로가 있다. 바로 포털 사이트의 뉴스 기사를 통해서다.

포털의 뉴스 기사를 본 사람이라면 민망함을 경험했을 것이다. 화면에는 기사뿐만 아니라 위아래, 양옆으로 선정적 광고가 여기저기 뜬다. 이건 뭐 기사를 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야한 동영상을 보아야 하는 건지? 이렇듯 어린이·청소년들에게도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심각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포털에서 기사를 검색하고, 기사를 보려던 학생들이 야동 수준의 선정적인 광고 또한 봤을 것이다. 물론 뉴스 기사만으로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포털 뉴스 서비스에서 광고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주고 그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당국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제재야 한다. 인터넷은 디지털 세대의 교육 환경 그 자체이고, 포털 서비스는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중심에 있다.

그만큼 깨끗하고 바른 인터넷 뉴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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