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1일간 강진아트홀 전시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작품‘프리즘-아이와 함께 하는 현대미술여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전체적인 전시내용을 쉽게 조망할 수 있도록 5개의 주제에 따라 섹션을 구성, 총 2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된 작품 대부분이 아이들이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시각적 실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의 눈을 중심으로 젊은 작가들의 창작성도 엿 볼 수 있다.

또한 현대미술에 낯선 지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미술 전공자가 전시해설을 해줌으로써 요즘 현대미술의 일반적인 흐름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품들을 지역민들이 쉽게 접하게 함으로써 미술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현대미술의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