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강진군이 청소년들의 열정의 무대와 기성세대의 개성적인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군은 2013 강진군민축제‘시월 愛 영글다’기간(10월25일~ 10월31)인 오는 26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야외무대에서 청소년토요문화마당“인끼”와 중장년문화마당“청자골예인들”의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한마당 잔치 청소년토요문화마당“인끼”에서는 보성, 완도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엿 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놀이부스, 즉석사진부스 등 오락과 여흥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지게 된다.또한 중장년문화마당“청자골예인들”에서는 강진 관내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과 시낭송으로 시월을 음미하는 개성적인 공연이 이어지게 된다.

특히 기성세대를 위해 트롯신예그룹 ‘팡팡걸스’의 초청 공연으로 싸늘해져가는 가을밤에 후끈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10월의 가을 밤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연주와 노래, 자유와 열정이 가득 담긴 공연이 펼쳐질 이번 문화한마당 잔치가 청소년들과 기성세대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