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8월간 지역 내 불법 풍속업소를 단속한 결과 총 1292건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는 게임제공업 335건, 노래연습장 225건, 신변종업소 168건, 일반음식점 213건, PC방 101건, 당구장 97건, 유흥·단란 96건, 음란전단지 15건, 기타 42건이었다.
이번 단속은 4월 학교주변 유해업소 집중 단속, 5월 출장마사지 등 성매매행위 집중단속, 6월 불법 사행성 게임장 집중 단속, 7월 법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 음란전단지 무단 살포 단속, 8월 성매매 알선·광고행위 등 집중단속 및 하반기 학교주변유해업소 집중단속, 9월 음란전단지 기재 전화번호 사용정지 시행 등 매월 테마별로 이뤄졌다.
특히 매달 주택가나 학교 주변에 은밀히 숨어 있는 키스방 등 신변종 업소에 대한 단속을 집중, 단속기간 내 168건을 적발해 성매매 업소 관련 업주 등 264명을 입건했다.
또 고질적 불법 풍속업소 116곳을 선정, 집중적인 점검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92곳을 적발해 형사처벌 및 영업정지등의 행정처분을 이끌어 냈다.
광주경찰은 오는 연말까지 불법 풍속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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