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 징계 2년새 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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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무원 징계 2년새 53명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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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광주타임즈] 박 찬 기자 = 광주시 공무원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각종 비위행위로 징계를 받은 인원이 5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 \'2012∼2013년 공무원 징계현황\'에 따르면 공무원 징계자가 지난 2012년 37명, 올 해 들어 지난 9월말까지 16명 등 총 5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파면이 8명, 정직 3명, 감봉 1명, 견책 25명, 불문경고 12명 등이었다.

징계사유별로는 음주·교통사고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업무소홀 9명, 청렴의무 위반 9명, 품위손상 7명, 폭력상해 3명, 기타 6명 등이었다.

비위공무원들은 감사원이나 중앙부처, 사법기관에 적발되거나 자체감사를 통해 비위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광주시는 올 해 10개 기관에 대한 자체감사를 통해 82건의 비위사실을 적발했으며 33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와 2억4500여 만원의 재정상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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