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류현진 인형 제작…5월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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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류현진 인형 제작…5월말 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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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주타임즈]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를 성공적으로 보낸 \'괴물 투수\' 류현진(26)이 LA다저스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홍보 이벤트 일정을 발표했다.

다저스가 이날 발표한 홍보 이벤트 일정에는 10개의 버블헤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포함됐다.

머리가 끄덕끄덕 거리는 인형인 버블헤드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팀의 간판 스타들 모양으로 제작, 증정하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소장 가치가 높다.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올 시즌 팀 내 최고의 루키였던 야시엘 푸이그, 류현진의 버블헤드 인형을 제작한다. 물론 커쇼와 원투펀치를 이룬 잭 그레인키의 버블헤드도 만들어 증정한다.

다저스는 토미 라소다와 로이 캄파넬라, 더스티 베이커, 베이브 루스 같은 역대 스타들과 구단주인 매직 존슨의 버블헤드까지 만들어 팬들에게 나눠준다.

류현진의 버블헤드 인형이 제작됐다는 것은 팀의 간판 스타 중의 한 명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년 4월25일 커쇼의 버블헤드가 팬들과 만난다. 류현진의 버블헤드가 증정되는 것은 5월2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다.

푸이그의 버블헤드는 5월14일에, 그레인키의 버블헤드는 8월21일에 모습을 드러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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