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 '기차 관광객 1만명 모시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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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남, '기차 관광객 1만명 모시기' 캠페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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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광주타임즈] 코레일 전남본부가 '기차 관광객 1만명 모시기'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코레일 전남본부는 관광비수기인 올해 연말까지 2달 동안 전 직원이 '1만명 기차 더 태우기'를 통한 남도 관광활성화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1만명 기차 더 태우기 운동은 '함께해요 지역사랑, 동참해요 기차타기' 구호를 내걸고 남도 유명관광지인 ▲순천만(정원박람회) ▲여수엑스포공원 ▲지리산4계 ▲보성다원 ▲섬진강기차마을 ▲남도의 다도해 등 빼어난 지역관광자원을 철도 직원의 입과 손을 통해 전국으로 알리는 운동이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333만명을 수송하는 등 기차가 중추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내일로티켓 상품은 3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남도로 관광객 7만명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남도지역을 전국에서 가장 여행하고 싶은 곳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지역사회로의 활기찬 여행 문화를 조성하는데도 적지 않은 역할을 맡고 있다.

한광덕 전남본부장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활발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남도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있으며, 기차타기 캠페인을 벌여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녹색철도를 구현키 위해 직원들이 힘을 합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전남본부는 지난 8일 고객을 일선에서 맞이하는 순천역 등 역장 13명이 한자리에 모여 영업수입달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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