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취업' 회삿돈 빼돌린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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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취업' 회삿돈 빼돌린 20대 구속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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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황민화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김치공장에 위장 취업해 전자금융거래 정보를 알아낸 뒤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김모(22)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5월 광주 서구의 한 김치공장에 영업사원으로 위장 취업한 뒤 회사 대표 김모(33)씨의 예금 계좌와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를 알아내고 이를 이용해 폰뱅킹으로 회사 돈 1670만원을 이체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사회 선배인 정모(26)씨, 박모(25)씨와 함께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정씨와 박씨의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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