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3일 오후 2시께 여수시 개도 북동방 0.3마일 해상에서 조업을 종료하고 입항 중이던 여수선적 S호(1.86t)와 H호(1.83t·여수선적)가 충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고로 S호 선장 안모(52)씨 등 3명이 다쳐 여수 J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S호 선수 부분이 일부 파손됐지만 해양오염 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해경은 사고가 나자 경비정 및 순찰정 등을 사고 해역으로 이동시켜 신속히 환자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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